[번역] BTS 신사가 일본에 등장!
작성자 정보
- 배봉기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201 조회
본문
'BTS'를 내건 일본의 신사가 한국에서 논란이... '남의 나라 아티스트로 무슨 짓을'
↑ 논란의 BTS 신사
한국의 보이즈 그룹 (BTS 일명 방탄소년단)의 이름을 사용한 신사가 시즈오카현에 있는 것이 밝혀져, 한국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실제로 BTS를 신으로서 받드는 것이 아니라, 한 신사가 해변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마케팅 용도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시즈오카현 시모다시에 있는 신사에 관한 내용이 올라왔다. 관광지로서 인기가 있는 '이즈 도그 리조트 BY-THE-SEA'의 부지 내에 있는 신사로 'BY-THE-SEA'의 앞 문자를 따서 'BTS' 신사라고 하고 있다.
당연하게도 'BTS'를 신으로서 떠받드는 것이 아니라, 이름이 비슷한 점에 착안해서 활용한 것이다. BTS신사의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 등에 따르면 'BTS'의 데뷔 기념일마다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틱톡 등의 SNS에는 신사의 주인이 'BTS'의 음악에 맞춰 관광객과 춤을 추는 영상 등을 볼 수 있다.
한국의 인터넷 유저들은 '소속 사무소에 알려야 한다. 이상하잖아? 남의 나라 아티스트로 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거야.', '자기들이 돈을 벌려고 남의 나라 가수로 신사를 만들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하는 등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 신사가 'BTS'의 소속 사무소 HYBE측과 초상권 등에 관한 허가를 받았는지는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 등을 봐도 확실하지가 않다.
베스트 댓글
mor*****
BTS 팬이 제멋대로 성역화하면 몰라도 이 신사는 BTS와 관련된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소속 사무소의 허가를 받지 않고 명백한 상술을 부리고 있으니, 초상권이나 저작권 등의 권리를 생각하면 당연하게 아웃이다.
가령 하뉴 유즈루를 성역화하고 있는 신사가 있을 테지만, 이건 팬의 입소문에서 시작되었다. 게다가 이 신사는 적극적으로 성역화나 이벤트에 관여하지 않았다. 이 정도라면 명백하게 상술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기사에 소개된 신사는 경영이 어려워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규칙은 지키지 않으면 안 된다.
추천 3981 비추 240
srm*****
일본에는 신앙심이라는 단어. 즉, 이 세상을 초월하는 존재에게 스스로를 의탁하는 마음이 없기 때문에 종교는 뿌리를 내리지 못한다. 그러니까 절이나 신사나 교회는 겉으로는 종교일지라도 실제로는 관혼상제의 사업체일 뿐이다. 따라서 이 신사도 일반적인 기업의 광고 일환으로서 이런 짓을 했겠지. 다만 이것은 일본에서만 통용되는 문화일 뿐, 외국에서는 이해받지 못하는 문화임이 분명하다.
추천 890 비추 195
원본 출처 : https://news.yahoo.co.jp/articles/a02dc857afb442356f3d493744c25f43763de270
번역자 : 펨코하는 잇몸 4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