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산 걸으면 5억.. 돈내고 하는사람들도 있다. 537km 울트라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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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영훈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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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fmkorea.com/best/4366764880
아까 포텐에 올라서 천개가 넘믄 댓글로 가능 불가능으로 싸우고 있는 서울 부산 7일 주파..
된다는 사람은 군시절 행군 경험, 안된다는 사람은 걸어본 경험에 기반하는데..
사실 행군은 실제 걷는 키로수가 산악은 1.5배로 치는등으로 인해 뻥튀기 되는 키로수가 많아 회의적으로 보고 찾아보니..
이미 돈까지 내가면서 비슷한 걸 하는 분들이 있었음
바로 537km 국토종단 울트라마라톤
서울보다 좀 더 가고 부산에서도 끝에서 시작하긴 하지만 대략 비슷한 코스..
시간도 127시간으로 약 5.3일, 7일과 비슷하다는걸 알 수 있다
하지만 이걸 하는 분들은 5억을 받긴 커녕 최소 50만원이상의 적지 않은 돈을 내고 스스로 참가하신다는것..
그럼 이제 코스등을 체감해보면 우리 펨붕이들도 해낼 수 있을지 가늠이 가지 않을까?
길이 537km
딱봐도 산을 몇개를 넘어야하는 고저차
2008년 기준으로 참가 신청자 131명 중 시간내 완주가 54명, 시간외 13명이었다는데 이미 걸러진 참가자인걸 감안하면 아주 높진 않았던 듯함
그리고 후기를 몇개 찾아보면 마라톤을 하는동안 거의 못자고 무박으로 계속 달리기만을 반복해야 저 시간안에 골인하는게 가능한 걸로 보이는데..
http://www.sub-3.com/g5/bbs/board.php?bo_table=tb_comm_gallery&wr_id=8583&sca=%EB%A7%88%EB%9D%BC%ED%86%A4
https://m.cafe.daum.net/psshim/NG1Z/103?
파주까지 안가고 부산 끝에서 출발하니 약 100km정도 줄어들고 7일이면 1.5일정도(41시간)이 추가
총 420키로정도인데 하루에 60km를 꾸준히 가야하는 계산
근데 이게 고저를 감안하지 않은 지도상 거리임을 감안하면,
사실상 깨어 있는 동안 계속 달릴 수 있는 사람만이 가능할듯함
세줄 요약
1. 돈을 내고 참가하는 파주-부산 537km 127시간 울트라 마라톤이 있다
2. 마라톤 완주는 가볍게하는 십수년 경력자들이 잠안자고 계속 뛰어야 가능하다
3. 거리가 더 짧고 시간이 더 있긴 하지만 한두달 준비로 가능할지는 생각해보자
자료출처 :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 홈페이지
http://kumf.kr/main/ra/race/list_K/view.php?idx1=race&idx2=0&rakind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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